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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196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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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TAIL

책소개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슬프도록 아름다운 우리 시대 성장 문학의 고전
196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로 새롭게 태어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우리 마음속에도 천사가 아직 살고 있을까?
잃어버린 순수를 찾아 다시 제제를 만날 시간

전 세계 수천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특별판 출간!


'읽을 때마다 가슴 저미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월드와이드클래식' ―[커커스리뷰]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위대한 작품' ―[북리스트]
'어린 시절의 동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최고의 감동 소설' ―[퍼블리셔스 위클리]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에 비견할 만한 고전. 한 번 읽으면 잊을 수 없는 명작' ―브루한 손메즈(터키 작가)

◆1968년 브라질 첫 출간
34개 나라 20여 개 언어로 번역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부 이상 판매된 모던클래식
1978년 국내 첫 출간 후 40년 넘게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사랑스런 꼬마 악동 제제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동녘출판사의 전신인 광민사에서 1978년 첫 선을 보인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문학 출판 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국내에 처음으로 이 책을 소개한 동녘출판사는 2002년에 저작권자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100여 곳이 넘는 기존 책의 오역을 바로잡아 새로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펴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하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1968년 브라질에서 첫 출간된 오리지널 초판 표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한 특별판이다. 이 책의 작가이자 브라질의 국민작가인 J. M. 바스콘셀로스에게 1968년은 매우 의미가 깊은 해이다. 1942년 [성난 바나나(Banana Brava)]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바스콘셀로스는 1962년에 발표한 [호징냐, 나의 쪽배(Rosinha, Minha Canoa)]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그 이후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가, 1968년에 출간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로 브라질 최고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출간 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역사상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했고, 34개 나라,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명의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바스콘셀로스를 일약 최고의 작가로 만든 1968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다시 만나는 제제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본문 또한 오리지널 초판 본문에 사용된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해 오리지널 초판본의 느낌을 재현했다.

출판사 서평

너무나 일찍 슬픔을 발견한
다섯 살 꼬마 제제의 아름답고도 가슴 저미는 이야기

故기형도 시인, 영화배우 유지태, 첼리스트 장한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향한 수많은 명사들의 쏟아지는 찬사!


고(故) 기형도 시인은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시절, 1987년 3월에 쓴 이 책의 서평에서 10년 가까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이 책의 마력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했다. 그래서 '이상한 책'이라고 부르며 '이 책의 감동은 '철듦'에 있지 않다. 반대로 '철들기 전의 세계'에 대한 미칠 듯한 그리움에 있다'고 극찬했다. 소설가 김인숙은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라고 하며 이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영화배우 유지태는 '혼자 책 읽는 시간이 많았던 어린 시절, 읽으며 일곱 번 울었을 정도로 감동을 받은 소설이었다'고 전하며 소설 속 주인공 제제를 추억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어느 날은 평생 애지중지하는 자식 같고, 또 어떤 날은 멀찌감치 떨어져 보고 싶은 존재이기도 한 피아노를 한참 쳐다보니 제제와 밍기뉴, 그리고 뽀르뚜가가 생각난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제목만으로도 왠지 슬픈 감정이 가슴 가득히 차오른다'며 피아노를 보며 제제를 떠올렸다. 남인숙 작가는 '어린 시절 처음 읽었을 때부터 제 딸이 그 나이가 된 지금까지 읽을 때마다 형편없이 무너지게 만드는 책이다'라고 하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이 책의 감동을 이야기했고, 첼리스트이자 자휘자로 활동하는 장한나는 '너무 감동적이어서 다시 읽고 있다'고 이 책의 마력을 설명했다. 황종연 문학평론가는 '악마이자 천사이고 짓궂은 악동이자 조숙한 몽상가인 제제는 사랑스럽다. 가난을 인생에 대한 저주처럼 여기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교사일지 모르고, 가난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다정한 친구일지 모른다'며 제제의 인간미에 빠져들었다.

생각날 때마다 다시 읽게 되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 책만이 갖고 있는 시대를 뛰어넘는 매력 포인트


어린 시절 삶의 풍경과 너무나 닮은 그 집
이 책은 아름답기만 하지 않다. 아빠는 일자리를 잃었고, 여섯 살부터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던 엄마는 여전히 파김치가 되도록 공장에서 일을 한다. 누나들도 온종일 공장이나 집에서 일을 해야 하고 감수성 풍부한 제제는 사랑과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매를 맞는다. 독자들은 브라질의 한 가난한 집안 풍경을 보면서 우리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슬퍼하지 않았을까.

성장 문학의 미덕을 두루 갖춘 소설
독자는 성장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과 함께 커나간다. 책을 읽는 독자가 바로 주인공이고, 주인공이었고, 주인공일 것이기 때문에 성장 문학의 생명력은 길다. 독자는 꼬마 악동 제제와 함께 세상과 부딪치고 화해하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해나간다. 어린 시절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쓴 바스콘셀로스의 이 책의 모든 등장인물은 생생하게 살아 있다. 바로 옆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사실적인 대화체를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하는 것 또한 이 책의 매력이다.

순수한 영혼을 간직한 제제가 주는 눈물과 웃음
가짜 뱀 사건으로 매를 맞고도 다시 장난칠 생각을 하는 못 말리는 장난기, 혼자서 글을 뗀 영민함, 가난하다는 이유로 놀림받는 친구와 빵을 나눠 먹는 마음씨, 세상의 사물과 대화하는 상상력과 감수성....... 장난꾸러기 제제의 마음속에는 우리에게 사라져가는 천사가 살고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제제를 만난 사람은 모두 제제에게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다.

우리가 잃어버린 동경에 대한 찬란한 묘사
우리는 성장하면서 밝고 어두운 인생의 양면성을 발견한다. 마치 제제가 이 책에서 느끼는 감정들처럼. 우리는 그때 슬픔을 느끼고 동심의 세계를 떠나게 된다. 바스콘셀로스는 제제의 입을 빌려 이렇게 이야기한다. '진정으로 삶을 노래하는 시는 꽃이 아니라 물 위에 떨어져 바다로 떠내려가는 수많은 이파리들과 같은 것이었다.'라고.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꽃과 같은 화려함이 아니라 강물에 떠다니는 낙엽과 같이 조촐한 것이며,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비극적인 것인가를 역설하는 것이다. 바스콘셀로스는 우리가 철들기 전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오래 전에 잃어버렸던 동심 세계의 찬란함과 순수함을 감동적으로 되살려볼 수 있다.

목차

1부
때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악마 같은 아이가 태어난다

1. 철드는 아이
2. 어떤 라임오렌지나무
3. 가난에 찌든 손가락
4. 작은 새, 학교 그리고 꽃
5. 네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2부
아기 예수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다

1. 박쥐
2. 정복
3. 이런저런 이야기
4. 잊을 수 없는 두 차례의 매
5. 엉뚱하고도 기분 좋은 부탁
6. 사랑의 조각들
7. 망가라치바
8. 늙어가는 나무들
9. 마지막 고백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철든다는 게 그렇게 대단한 거야?”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에드문두 아저씨가 그러는데, 난 조숙해서 곧 철이 들 거래. 그런데 하나도 달라진 기분이 안 들거든.”
(/ p.15)

칼로 줄을 끊으면 연은 꽁무니에 균형을 잃고 머릿줄을 풀어헤친 채 빙빙 원을 그리며 떨어진다. 그 모든 것이 정말 멋졌다. 거리는 아이들로 가득 찼다. 아이들 세상이었다. 방구시의 모든 거리가 마찬가지였다. 그 계절이 지나면 전깃줄에는 연들이 즐비했고 라이트 전기회사의 트럭이 그것을 떼러 왔다. 어른들은 짜증을 내며 전깃줄에 걸린 죽은 연들을 걷어 갔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 p.160)

세월은 아주 느리게 지나갔다. 행복한 나날이었다. 우리 집 식구들은 내가 변했다는 것을 눈치 챈 것 같았다. 난 심한 장난도 치지 않았고 뒷마당 구석의 내 작은 세계에서만 살았다. 가끔씩 악마가 내 마음을 부추기는 때도 있었다. 그러나 예전처럼 심한 욕도 하지 않았고 더 이상 이웃을 괴롭히는 일도 없었다.
(/ pp.190~191)

글로리아 누나 말이 옳았다. 이런 것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었다. 나는 진정한 삶을 노래하는 시를 보았다고 누나에게 말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진정으로 삶을 노래하는 시는 꽃이 아니라 물 위에 떨어져 바다로 떠내려가는 수많은 이파리들과 같은 것이었다.
(/ p.241)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안녕히!
(/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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